신베이터우-대만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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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구 소개

역사 문화

과거 일제시대인 1896년, 일본인 겐지히라타(平田源吾)에 의해 타이베이 베이터우 지역에 온천숙소가 처음 세워지면서 타이완 온천산업의 역사가 시작됐다. 일찌기 베이터우는 타이완 원주민인 핑푸족, 카이다거란족과 중국의 한족이 서로 접촉하는 지역이었다. 핑푸족 사이에서 베이터우 지역에 마녀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이 지역을 ‘마녀’라는 뜻의 ‘파타우(PA TAUW)’라고 칭했다. 그후 일제시대에 접어들면서 온천지역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여러 다른 민족의 문화들이 혼합되는 과정에서 베이터우 지역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적 특색을 가지게 되었다.

특색 소개

신베이터우 온천지구 수질은 백황, 청황, 철황 등 3종류의 온천으로 구분된다. 수온은 37~40도 사이이며, 수소이온(PH)농도는 2.5~6.2로 산성이다. 베이터우 지역의 명소로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불교계 사찰인 푸지사, 베이터우 공원, 베이터우 물물관, 지열곡, 유황곡 그리고 방공호 미로 등이 있다. 베이터우 지역 온천 발전의 역사 또는 온천공 지대의 특수한 지질형태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이라면 상기 명소에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